■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중반쯤 터졌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뿌려졌다는 의혹, 오늘 이재명 대표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오늘 최고위 화면부터 보고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희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확인된 사실 관계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조치를 다할 것이고….]
일단 송영길 전 대표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예정했던 대로 7월에 들어오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지 않았습니까? 송영길 전 대표에게 어떤 루트로 들어와달라고 요청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한민수]
그것까지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마는 어제 비공개 긴급최고위원회가 있었고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하시는 자리에서 송영길 대표에게 이미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했기 때문에 의견이 전달된 것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답이 있습니까, 그러면?
[한민수]
거기에 대해서도 들은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당 대표께서 이게 2021년 5월에 송영길 전 대표가 당 대표가 될 때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루어졌다는 일이거든요. 보도가 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현 당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송영길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는 말씀을 드렸고. 그다음에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투명한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고 이어서 수사기관의 수사에 따른 응당한 책임과 조치를 한 다음에 재발방지책까지 마련하겠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거기에 따라서 민주당은 절차를 밟아갈 거고요. 송 대표께서도 이런 입장을 전달받았으니까 송영길 대표가 또 다선 중진에다가 여당의 당 대표도 하셨고 당의 지도자급이기 때문에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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